life(jongno walk, travel) 39

북촌 한옥마을 북촌8경 여행 코스

북촌에서 오랫동안 공방을 운영하다보니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냥 무작정 찾아오셔서 북촌8경이 있다는 것도 모르시고 정확한 위치도 몰라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북촌 8경 곳곳을 하루에 다 찬찬히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고 찾아보시면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하며 여행을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선 안국역 3번출구로 나와서 북촌 문화센타를 방문하시면 안내지도가 비치 되어 있어서 8경의 위치를 확인하실수 있고 잠시 한옥에서 쉬어 가실수 있습니다. 지도상으로 좀더 알기 쉽게 북촌8경의 위치를 표시해 보았습니다 골목골목 정겹고 볼만한 것들이 많아서 지도를 들고 8경까지 다 돌아보시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그래도 하루에 위치를 다 돌아보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또 ..

향이 나는 겨울꽃 천리향 화분

출근해서 공방문을 열고 들어서니 천리향 꽃향기가 가득합니다. 아직 봄은 이른데 겨울 이맘때만 되면 꽃몽우리가 하나둘씩 터져서 이른 봄을 느끼게 합니다. 꽃이나 화초에는 문외한이라 알아서 잘자라주는 꽃이나 화초가 고맙습니다. 향기가 천리를 간다는 천리향~ 추운겨울에 꽃을 피우는 천리향~ 천리향 꽃말은 갑자기 생겨난 행운, 명예, 꿈속사랑~ 이래요~ 향기는 전달이 안되겠지만 꽃말처럼 모두에게 갑자기 행운이 생기길 기원해 봅니다~ 눈으로 느껴 보세요~^^ 출근길~문을 여니 공방안에 퍼지는 천리향에 잠시 빠져봅니다~꽃 향기 참 좋네요~

인사동 갤러리 호랑이 비단 그림 전시

거닐기 좋은 종로의 인사동길~ 예전의 향수 돋는 분위기는 이제 없지만 그래도 걸으며 문화를 누리기 좋은 곳이지요. 길을 가다 여기저기 갤러리 전시를 쉽게 구경할수 있어요. 갤러리 "IS"에서 본 호랑이 그림 전시입니다. 사랑스런 호랑이 그림들 감상해 보세요~ 비단에 그린 그림을 진채라고 한다는데 느낌이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2022년은 호랑이 해인데~ 다양한 호랑이 보시고 호랑이의 힘받아 올한해 모두 힘나는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날좋은날~ 서울의 중심, 궁이 가까이 있는 종로의 거리를 거닐어 보세요~~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잠시 여유로운 마음으로 문화를 즐길수 있을겁니다~. https://youtu.be/SmTRaSg2fTQ https://idus.kr/iwTTm 닌NIN-호보 숄더백(NHC02 밀리..

새해 2022년...호랑이해~티스토리 다시 시작~종로에서 일하고 걷고 즐깁니다~

티스토리를 1년 만에 다시 시작합니다 2021년에는 매장도 10년동안 있던 종로 계동길에서 창덕궁이 바라다 보이는 역시나 같은 계동길로 좀더 넓혀 확장이전을 했고 집도 매장 근처로 걸어 다닐수 있는곳으로 옮기고~ 많은 일을 1년동안 하고~~ 2022년 호랑이해 새해를 맞으며 잊혀졌던 티스토리 다시 시작~~ 좋아하는 종로에서의 일과 생활, 걷기 좋은 종로의 멋진 곳들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북촌 창덕궁1길 23 닌NIN 공방 가는길

겨울철 가죽가방 관리와 보관법

눈이오고 추워진 겨울입니다. 겨울철 여러분은 가죽가방을 어떻게 관리 보관하시나요? 좋은 명품가방이라도 가죽가방은 습기, 오염에 약하기 때문에 관리와 보관을 잘 해주어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천연의 느낌이 더 많이 나는 것들이 더 비싼데요 비싼 가방일수록 습기와 오염에 더 약해요~ 그만큼 천연의 느낌을 느끼기 위해 가공을 덜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럭셔리한 가방들은 보관도 더 럭셔리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겨울철 가죽가방 보관과 관리법≫ 1. 눈, 비오는 날 가죽가방을 들고 나갔다면... 외출하고 들어오자마자 물기를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준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천천히 말려주세요. 빨리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의 열로 말리거나 햇볕에 직접 내놓으면 가죽자체는 빳빳하게 굳어서 버려집니다. 그늘에..

가을행사/ 북촌정원산책, 창덕궁달빛기행 야간개장, 북촌계동길행사

가을 날씨가 참 좋은 계절입니다~ 코로나로 거의 1년을 마스크를 쓰고 계절을 누리지 못하다 모처럼 지나가는 계절이 아쉬운 때인것 같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잠시 멈춤을 하고 활동을 자제하던 상반기의 시간이 지나고 코로나가 잠시 주춤? 해줘서 10월 아름다운 이계절에 여기저기에서 기다리고 참고 준비해왔던 다양한 행사들이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기로 하듯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작업하고 판매하고 있는 공방매장이 북촌 계동길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걸어가는 길목마다 다양한 전시, 행사를 볼수 있어서 요즘은 천천히 걸어 출근하는 길이 참 좋습니다~ 북촌에는 창덕궁, 인사동, 가회동, 삼청동, 계동, 원서동등 다양한 동네가 포함되어 있고 그곳에서 나름의 색다른 전시와 행사를 보실수 있습니다~ 저희 북촌계동길에서..

코로나로 늘어난 책보기~정독도서관 도서대출반납,qr체크인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도서관을 통해 책을 많이 빌려보게 되었어요.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서 도서관도 출입제한으로 빌려온 책도 반납 못하고 예약해 놓은 책도 빌리지 못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은 인터넷을 통해 책을 사서 보게 되었네요~ 코로나 단계가 좀 낮아져서 도서관개방 문자를 받고 책을 반납하러 정독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출입구에서 손소독하고 QR체크인으로 간편 출입후 책반납도 대출반납기를 통해서 간단히 처리하고 돌아왔네요 앞으로는 이렇게 사람이 덜 필요한 비대면이 늘어가겠지요? 가까운곳이지만 사회적거리두기로 자주 다니지 못하다 오늘은 정독도서관에 모처럼 온김에 푸르름도 보고 겸사겸사 주변의 삼청동길도 여유있게 돌아보고 출근해서 오후에 집중해 봅니다~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 돈의문박물관마을

오늘은 좀 기운이 쌀쌀하네요~ 10월의 첫주 새롭게 시작합니다~ 지난주 추석연휴 토요일 출근길에 광화문으로 가는 모든 골목,큰길들이 감염병 확산 방지관련 도심권 진입통제가 되어 버스가 통과하지 못해 매장이 있는 안국역을 바로 가지 못하고 독립문에서 내려 마스크를 쓰고 땀을 뻘뻘흘리며 골목골목 처음 가는 길을 돌고 돌아 힘겹게 출근을 했었습니다. 어딘지도 모르는 길을 여기저기 가다보니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발견했어요~ 평소 얘기는 들어봤고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줄은 모르고 살았네요 서울에 살면서도 많은 문화적혜택을 누리고 사는데도 그것을 다 알지도 못하고 찾아보지도 못했던것 같아요~ 비록 출근길이 험난했지만 덕분에 모처럼 서울 촌사람이 서울구경을 할수 있는 짧은 여행의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