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원서공원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광화문 일대의 계열사를 모아 '계동시대'를 열면서 본사 옆에 조성한 곳입니다.현대건설이 그룹 사옥을 건립할때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과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원서공원은 아담한 규모의 공원인데 간단한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 운동장과 벤치가 있어서 도심속 녹지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이 근처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저도 출근길에 잠시 앉아서 광합성을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다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원서공원에서 2024.9.7~9.8 일까지 "종로에서 하루살이" 라는 제목으로 행사가 있어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길가에 포스터를 보고 그냥 지나칠수 있지만 공원은 계단 위쪽에 있어서 계단을 올라가셔야 아늑한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