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의해를 맞아 소가죽 종류 정리해 볼까요?

2021년은 소의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는 코로나가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이번주는 새해 첫달의 첫주인데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요

모두 건강 조심조심하세요.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신축년 소의해를 시작하며

가죽작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소가죽에 대해 정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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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정말 버릴게 없는 동물이지요~

하품외에는 버릴게 없다고 할정도로

의.식.주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되어 지고 있는 소인데요~

 

가죽에서도 다양한 종류중에

소가죽이 가장 흔히 볼수 있는 종류입니다.

소가죽이라고 해도 

사용되는 용도와 질, 가격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고

종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늘은 소의 나이에 따른 종류로 분류해 볼께요~

 

<<소가죽의종류>>

▶카프스킨(calf skin)

생후 6개월 이내의 송아지 가죽입니다.

표면이 곱고 부드럽고 모공이 작아요~

광택이 좋고 무게가 가벼워 고급 가죽에 속하죠~

 

▶킵스킨(kip skin)

생후 6개월~2년미만의 송아지 가죽을 말하는데

카프스킨보다 유연성이 떨어지고 표면이 거칠지만 

두껍고 질긴것이 특징이예요

 

▶카우 하이드(cow hide)

생후 2년을 경과한 가죽을 말합니다.

소가 나이가 들면서 생기게 되는 상처들이 

가죽표면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소가죽입니다.

모공이 넓고 표면은 약간 거칠지만 

튼튼하고 두껍고 질깁니다.

 

▶불 하이드(bull hide)

생후 3년이상 자란 숫소의 가죽입니다.

소가죽중 가장 튼튼하고 두꺼우며 거친 가죽인데요

구두나 벨트에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버팔로 하이드(buffalo hide)

일반적으로 물소가죽이라고 불리는 가죽인데요

모공이 크고 부드럽고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주름이 버팔로 가죽의 특징입니다.

면이 매끈하고 내구성이 강하지만 유연성이 있는 실용적 가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