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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가 그리운 더운 날씨의 추석연휴 마지막 날의 창경궁의 특별한 풍경

닌NIN 2024. 9.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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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오후 늦게 창경궁을 다녀왔어요.
 


가을 정취가 느껴졌던 예년의 추석과는 달리 올해 추석은 30도가 오르내리는 무더운 여름 날씨로 땀이 흐를 정도였습니다.

 

더운 날씨이지만 고즈넉한 궁궐의 풍경은 마음을 평온하게 해줍니다.


 
특히 창경궁은 다른 궁들과 달리 동쪽을 향해 지어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이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고,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 관광객도 눈에 띄었습니다.


 
왕과 왕비의 침전이 있던 곳이어서 그런지 작은 정원들이 아름다웠고,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연못 주변 벤치에 잠시 앉아 평소에 갖지 못했던 멍~~때리는 시간도 가져 보았습니다.

 


 
연휴 지나고 바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기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야간 개장 때 방문해 또 다른 매력의 창경궁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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